오늘은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 만한 1987년 '블랙먼데이'가 있었던 10월 19일입니다. 다우 지수가 하루 만에 -22.61%.. 떨어졌던 날인데요.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미국 증시 특징 출발하겠습니다.
오늘의 미국 증시 특징 (10년물 미 국채금리, 테슬라)
(다우 -0.33%, S&P500 -0.67%, 나스닥 -0.85%)
오늘의 미국 증시는 영국, 유로존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파 대장 세인트루이스 연은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2거래일 연속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136%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 증시 마감 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더불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축해야 한다고 악화될 경우 연준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개선이 인플레 압력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시나리오가 최상이라고 언급해 공급망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련 발언 이후 미국 달러화가 강세폭을 좀더 확대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 시간 외 선물의 하락폭이 더 확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진한 실적이 아니라고 보이는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시간외 주가 5% 하락을 넘었고 램리서치는 니혼 게이자가 대 중국 제재로 25억 달러 규모의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는 보도를 하면서 시간 외 3%대 상승에서 2%대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 테슬라 실적 악화, 원유 재고량 감소 등 외부 요소와 함께 전체적인 조정을 보였지만 ASML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하였습니다.
여기까지 2022년 10월 19일 오늘의 미국 증시 특징이었습니다.
모두 성공 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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