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한 7가지 절차 (귀농귀촌 교육)

 

은퇴 후 귀농 계획 많이들 알아보실 텐데요. 꼭 은퇴 후가 아니더라도 농촌으로 귀농, 귀촌을 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나, 교육, 혜택 등이 많이 찾아보셨을 텐데 어떤 사항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7가지 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한 7가지 절차

 

1. 귀농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농촌 지도자, 선배 귀농인들을 만나 필요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2. 가족들과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합니다.

가족들과 귀농결심에 대한 충분한 의논 후에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어떤 작물을 기르고 싶은지 선택합니다.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 수준, 자본능력 등에 따른 적합한 작목을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합니다.

 

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은 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토양특성과 환경요인에 따라 토양을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로 구분한 것으로 농경지 특성에 적합한 작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흙토람

 

- 작물 종류

• 과수류: 사과, 배, 포도, 감귤, 참다래, 매실, 유자, 단감, 복숭아, 복분자, 무화과
• 과채류: 수박, 참외, 딸기, 오이, 토마토, 멜론, 호박, 가지, 고추, 피망
• 경엽채류: 배추, 양배추, 시금치, 쑥갓, 샐러리, 신선초, 상추, 양상추, 케일, 부추, 대파
• 근채류: 당근, 우엉, 무, 생강, 도라지, 마
• 인경채류: 양파, 마늘
• 곡류: 보리, 옥수수, 밀, 수수, 메밀, 조
• 두류: 콩, 논콩, 팥
• 서류: 감자, 고구마
• 유지류: 참깨, 들깨, 땅콩, 유채
• 약초류: 황기, 오미자, 구기자, 당귀, 강활, 산수유, 맥문동
• 산채류: 곰취, 참취, 곤달비
• 인삼류

 

 

4. 영농 기술을 습득해야 합니다.

귀농귀촌 자체교육을 포함한 귀농자 교육프로그램과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등 현장 체험들을 통해 충분한 영농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 귀농귀촌 아카데미

• 교육목적: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및 은퇴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및 정보 제공
• 교육대상: 귀농귀촌 희망 또는 예정자
• 교육방법: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매월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수 있음)
• 교육내용: 이론 및 사례 중심의 귀농귀촌 기초소양교육
• 수료증발급: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수료증 개별 발급 및 인쇄 가능
• 교육문의: 귀농귀촌 종합상담 1899-9097
• 주관: 농정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농업교육포털

 

 

5. 어느 지역에서 정착할지 선택합니다.

자녀교육 등 생활여건과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조건이나 농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착지를 골라야 합니다.

 

 

6. 주택과 농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주택의 규모와 형태, 농지의 매입여부를 결정한 뒤 최소 3~4군데를 비교하고 선택하도록 합니다.

농지은행,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정책 등을 꼼꼼히 알아봅니다.

 

농지은행 통합포털

 

 

7. 영농계획을 철저히 세우도록 합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최소 4개월에서 길게는 4~5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초보 귀농인은 가격변동이 적고, 영농기술과 자본이 적게 드는 작목 중심으로 영농계획을 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귀농귀촌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지역부터 작물까지 꼼꼼하게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귀농 귀촌을 위한 절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행복한 귀농되시기 바랍니다.